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해군 연안전투함 (문단 편집) == 상세 == '''미 해군이 말하는 '연안전투함'에서 연안(沿岸)은 미국 해안이 아니라 '타국의 해안'을 뜻한다.''' 즉 이 함선은 바다를 건너가 적성국 해안 가까이에서 작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함선이다. ~~남의 앞바다는 내 앞바다~~[* 한 '''대양'''을 순찰하는 미국 입장에서는 당연하다.] 미 공군이 본토 방공을 미 육군 방공부대와 [[주방위군]] 공군에게 맡기고 본토 방공에 신경쓰지 않는 것처럼,[* 당연히 말이 그렇단 말이지 본토 방어 조직은 미군 각군에 다 있다. [[9.11]]처럼 본토가 공격받는 상황이 아닌 이상 일반인들에게 드러날 일이 없을 뿐.] [[미국 국방부|국방부]] 소속인 미 해군도 자국 해안 방어 업무는 [[미국 국토안보부|국토안보부]] 소속인 [[미합중국 해안경비대|해안경비대]]에게 전적으로 맡겨두고 있다. 사진에서 보듯 2가지 형태로 나누어져서 건조되고 있는데, 이는 [[록히드 마틴]]과 제너럴 다이나믹스[* [[F-16]]의 개발사. 지금은 전투기 사업부분을 록히드 마틴에게 넘겼다.] 두 회사의 제안형태를 모두 받아들여 건조하여 어느 쪽이 더 효율적인지 알아보는 짓을 했고 결국에는 둘 다 10척씩 선행 건조했기 때문이다. 어지간한 나라라면 절대로 못할 실험이다. 그래서 각각 LCS-1과 LCS-2로 취급되며 각각의 네임쉽을 가진 함급으로 취급받는다. 물론 이중 채택에 아주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닌데, 인디펜던스급의 경우 갑판의 면적을 넓게 확보하기 좋은 트라이머런(3동체)식 동체의 채용 덕분에 비행갑판이 프리덤급보다 훨씬 넓은데다 내파성도 뛰어나서 중국이나 러시아 근해 등의 태평양(기상환경이 거칠고 파고가 높은 원양)에서 작전하기 용이하고 프리덤급의 경우에는 인디펜던스급보다 기동성이 좋아서 빠른 배치가 요구되는 중동 해역 등에 파견하기 좋다는 점이 반영된 것이다.(각각의 장점이 있다.) 이런 짓을 한 것에는 업체들에 대한 정치적 배려라는 이유도 있었던 듯 한데, [[미 해군]]은 [[스프루언스급 구축함]]을 건조할 당시 채용 경쟁에서 승리한 한 업체에게만 모든 것을 몰빵해서 일임해 주었다가 그 부작용으로서 채용 경쟁에서 패배한 다른 업체들이 모조리 거의 망해 버리는 사태를 경험한 적이 있었다. 이런 과거의 사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두 업체의 제품을 모두 채용하는 이중 채택을 실시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 해군은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 호위함]]을 건조할 때에도 업체들에 대한 정치적 배려를 위해서 건조를 담당할 업체를 일부러 한 업체가 아닌 여러 업체로 나누는 방식을 채택한 적이 있었다. 이는 [[한국]]의 [[방위사업청]]이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STX]]에게 저가경쟁을 시키면서도 한편으로는 배분을 신경쓰는 이유와 같다. 한 번 거하게 뜯어먹고 다음부터 수의계약할 처지가 되면 안 되니까. 기본적으로 대함, 대공, 대잠, 소해 등의 여러 임무를 겸하는 다목적함으로 설계되었다. 만재 [[배수량]]은 3천 톤을 조금 넘는 수준. 다만 기존의 다목적함들과 다른 점은 여러 장비를 한꺼번에 함선에 실어서 다목적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모듈화|모듈식 장비]]를 탑재해 그때그때 임무에 맞는 장비와 인원[* 단, 침상은 여유가 있다.]을 실어 운용한다는 점이다. --그렇게 비극은 시작되고 말았다-- 기존의 다목적함들은 요구되는 모든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가능한 한 다양한 장비들을 함선 하나에다 몰빵해넣는 구조를 취하고 있었는데, 이는 성능은 우수하나 [[가성비]]와는 담을 쌓은 방식이어서 비용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었다. 그래서 그 대안으로서 [[모듈화|모듈식 구조]]를 채용하고 그 공간을 활용하여 [[항공기]]처럼 임무에 맞춰 필요한 장비를 교체해가면서 기존의 다목적함들과 같은 다목적성을 가지면서도 임무수행에 있어서는 특정한 목적에 특화된 [[소련 해군]] 스타일의 특화함[* [[냉전]] 시절의 [[소련 해군]]은 본래는 특정한 목적에 특화된 특화병기로서 설계된 여러 종류의 특화함을 운용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었지만(아무래도 범용성을 중시한 함종보다는 각 분야에 특화된 전문 함종이 성능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었다. 이 때문에 소련 해군은 대공·대함 임무를 위한 함선과 대잠 임무를 위한 함선을 각각 따로 만들 정도로 철저하게 특화병기를 추구하려 했다),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이것이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고 비용과 인력도 불필요하게 많이 소모된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에는 다른 나라의 [[해군]]과 마찬가지로 특화함보다는 다목적함에 집중하는 쪽으로 선회하였다. 그러나 끝내 해결하지 못하면서 [[모스크바함 침몰 사건|어마어마한 대참사]]가 일어나고 말았다.]과 비슷하게도 운용할 수 있는 함선을 설계해야 한다는 발상이 나오게 되었는데…[* 기존의 다목적함들의 경우에도 [[VLS]]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함선이라면 무장에 한정해서는 이렇게 [[항공기]]처럼 임무에 맞춘 무장 교체를 하면서 전투를 할 수 있기에, LCS의 개발 당시에는 모듈 교환 기능이 지금처럼 문제거리가 되리라고는 생각되지 못 했던 점이 컸다.] 기본적인 무장으로는 [[보포스 57mm 함포]][* [[한국 해군]]이 채용하는 구경은 아니기에 좀 낯설 수 있지만, [[스웨덴]] 보포스사 제품으로 [[줌왈트급]]에도 [[CIWS]]로 채용될 정도로 [[미 해군]]에서 밀어주고 있는 구경이다. 단, 줌왈트급에서는 57mm 함포를 떼어냈다.]를 [[주포]] 겸 [[CIWS]]로 채용하고 [[RIM-116 RAM]]을 탑재하는 등 대공무장은 간단하다. [[SM-2]]도 [[수직발사관]]을 탑재하면 무장할 수 있는 듯 하지만 가격을 보아 가능성은 없다. 그 외에는 [[헬리콥터]] 탑재능력도 갖추고 있다. [[대함 미사일]]도 기존의 [[하푼]]이 아닌 NLOS-LS라는 신형 미사일을 탑재한다고 알려졌다. 이 NLOS-LS가 상당히 중요한 요소였는데... 개발 실패로 배치 취소 판정이 나와 미 의회와 해군이 돌아버릴 지경이다. 결국 도입이 취소된 NLOS-LS를 대신하여 [[NSM 대함미사일]]의 도입이 결정되었다. [[영어 위키백과]]에서는 LCS가 방공호위함보다는 작고 초계함급과 유사한 전투함정으로 디자인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http://en.wikipedia.org/wiki/Littoral_Combat_Ship] 엄밀하게는 [[초계함]]으로 분류하지는 않지만 일부 항목에서는 초계함으로 분류되고 있다.[* http://en.wikipedia.org/wiki/Category:Corvettes_of_the_United_States_Navy] 함선의 컨셉 자체가 기본적으로 호위함보다는 초계함에 가깝고, 탑재무장도 호위함보다는 초계함 내지는 [[원양초계함]]에 가까운 매우 빈약한 수준이기 때문인 듯. 특히 [[스웨덴 해군]]의 [[비스뷔급 초계함]]과는 [[주포]]를 시작으로 상당한 공통점을 보이며, LCS와 비스뷔급은 여러 장단점을 서로 공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비스뷔급 초계함]]이 여러 단점을 드러내며 나쁜 의미의 재평가를 받게 된 이후부터는 비스뷔급과 단점을 공유하는 LCS의 실패 역시 예견된 결과였다는 평이 나오기도 하고 있다.] 이런 사정도 있고 해서 [[한국]]의 [[밀덕후|밀리터리 매니아]]들은 LCS를 연안초계함이라 부른다.[* 사실은 넓은 바다에서 작전을 하는 [[원양초계함]]에 더 가깝다. 무장도 원양초계함 수준이고, 덩치도 해안선을 지키는 일반적인 초계함보다는 좀 더 큰 '''원양'''--을 건너 남의 나라 연안에서 작전을 하는-- '''초계함'''으로 볼 수 있다.] 2015년. 미 해군성은 LCS의 등급분류를 [[호위함]](FF)으로 재분류했다.[[http://www.defensenews.com/story/defense/naval/ships/2015/01/15/lcs-navy-frigate/21801559/|#]]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